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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깽이 문화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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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2022

2021대한민국-나를 찾아가는 시간

나의 이야기를 들려줘,'나중시대'

P 77~82

 


 

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매일 한쪽씩 읽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씩 읽기라고 하면 더 고상한 표현이 됐을랑가요. ㅋㅋㅋ 저는 계속 지방살아서 표준어 구사보다는 사투리가 불쑥불쑥 나오는 관계로 사투리를 섞어 글을 적어볼께요. 

 

저는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고 원하는 페이지를 열어서 보는 편입니다. 물론 소설같은 경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보는 것이 좋지만 실용서 같은 경우는 순서없이 보는 편입니다.

 

요즘 소비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중시대가 뭐냐고요? 자기 중심적 시대를 나 중심시대를 줄여서 트렌드코리아에서 나중시대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나다운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가?"

 

제가 살던 시대는 나다움을 찾거나 하진 않았어요. 왜나면 분위기가 나만 생각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아..저는 요즘시대에 태어났으면 딱 맞는 스타일인데말이죠. 저는 예전부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나중시대가 아닌 시대에 살면서 나중시대로 살려다보니 이기적이다는 소리를 듣고 했습니다.

 

이제는 나자신에게 집중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레이블링 게임이 21년도에 유행했었죠. 물론 22년에도 유행할 예정입니다. 

 

레이블링 게임

사회적 접촉이 현격히 줄어들며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데믹 시대의 현대인이 '내안의 나', 자기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는 자신에게 스스로를 규정하는 딱지를 붙인다는 의미로서,"자기정체성을 특성 유형으로 딱지(레이블)를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 · 취종함으로써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을 말한다. 레이블링 게임은 현실의 자아를 확인해줄 수 뿐 아니라 타인과의 공유와 비교를 통해 '자기청체성 찾기' 놀이로 진화하기도 한다.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일상에서 소비의 즐거움으로 치환되는 것이다. MBTI · 꼰대레벨 · 학과 테스트 등 각종 자기성향 유영화 테스트가 급격히 유행하는 것은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찐(진짜) 자아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갈구로 해석할 수 있다.

[트렌드 코리아2021] pp.356~379

 

레이블링 게임의 대표적인 예가 '성격 유형 테스트'이지요.

저도 많이 참여했고, 요런건 지나치지 않고 하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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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저도 2021년도에 3개나 참여했었네요. 이걸 참여하면서 저만 그치지 않고 친구나 주변인한테 해보라고 무조건 권유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유형인지 알고 싶었거든요!!! 

MBTI를 모르면 대화가 안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 였으니깐요. 트렌트코리아 2020 pp78에서 말하기를 'MBTI 과몰입러' 또는 '자칭 MBTI박사'라 불리는 극단적 추종자들도 등장했다고 해요. 예전에 "혈액형이 뭐예요?" "무슨 별자리예요." 묻는 거는 옛말. 이제는 "MBTI가 뭐예요?" 물어보는 시대가 됐습니다. 저도 MBTI 테스트 했었는데 순간적으로 하고 나서 잊어버렸네요. 이 책을 읽으니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에 기록해놔야겠어요. ㅎㅎ 

 

나중시대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때에도 제품이나 성능이나 가격보다 " 이것이 나에게 어울리는 제품인가?"를 우선순위를 두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건 제 생각인데 소확행에서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또 어떻게 보면 굿즈제품을 사는것도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MBTI는 젊은이들만의 놀이는 아니예요. 점차 대중화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의 '자기 찾기'를 도와주는 흥미로운 요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달토깽이는 매일 한쪽씩 읽어서 제 생각과 책 내용을 함께 소개해드려보겠습니다. 이상 [트렌드 코리아 2022] 나의 이야기를 들려줘,'나중 시대(P 77~82)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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