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혁림특별전《바다·그 영원한 빛》피카소 진품 판화작품 4점 보고 옴

세계적 화가 피카소와‘한국의 피카소’전혁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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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특별전《바다·그 영원한 빛》

피카소 진품 판화작품 4점 보고 옴

글사진 I 달토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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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통영 가볼만한곳 벚꽃명소 봉수골 봉평동 거리(용화사 가는길)

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봉평동 봉수골에 벚꽃만발해서 벚꽃구경하고, 전혁림미술관에 특별전한다고 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통영여행 | 통영의 바다빛을 느낄려면 전혁림미술관

통영을 여행한다면 통영을 느끼고 싶다면 작품으로 바다빛 그림으로 접하면 어떠할까해서 누군가 통영여행을 하려는데 어디를 가면 좋겠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코 " 전혁림 미술관" 이라고 말할것 같아요. 그래서 이전에도 통영 전혁림 미술관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전혁림미술관에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전혁림특별전에서 피카소 진품 판화작품 4점 전시가 되고 있다고 해서 피카소 작품 보러 갔다왔습니다. 

 

전혁림특별전에서는 《바다·그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답게 손등이 물들 정도로 통영 바다와 하늘을 담아왔던 전혁림 화백의 미술세계와 작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통영 출신 화가 전혁림(1915-2010)은 1938년 부산미술전에서 <신화적해변>, <월광>, <누드>를 출품해 입선하고 미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53년 제2회 국전에서 반추상화 <늪>이 특선과 문교부 수석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화단에 흰겹벚꽃이 피어있더라고요.

만화같이 팝콘처럼 피어있었어요!

 

 

 

흰겹벚꽃 이쁘죠!

 

 

은방울꽃같은 꽃도 어여쁘더라고요.

 

 

 

자~ 전혁림미술관 들어가보도록 할께요!

 

전혁림 특별전 《바다 · 그 영원한 빛》

일시 : 2022.03.18.(금) – 05.08.(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전혁림미술관

참여작가 : 전혁림, 피카소, 김보중, 전영근, 김승영, 김진, 제여란

 

전시기획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전혁림 작가 특별전 《바다·그 영원한 빛》이 전혁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전혁림(1916-2010) 화백은 1938년 부산미술전에서 〈신화적해변〉, 〈월광〉, 〈누드〉를 출품해 입선하고 미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명성을 얻었다. 통영 바다에서 전혁림이 그리는 꿈은 무엇이었을까. 전혁림 화백은 손등이 물들 정도로 통영 바다와 하늘을 담아왔으며,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걸어 대부분의 시간을 물감이 범벅된 작업실에서 화면을 직시하고 마주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혁림 작가 작품 외에도 전혁림 작가에게 영감을 준 피카소의 작품과 전영근 작가, 전혁림 미술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구성 

1관 파블로피카소&전혁림
2관 전혁림 아카이브
3관 영혼의 빛-통영을 그리다

 

1관 파블로피카소&전혁림

우선 안내받기를 피카소 그림 유리안에 있는 그림은 촬영불가이고, 이 밖에 그림은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사진에 담아내고, 유리안에 그림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 찍는다고 해서 그 그림의 느낌을 그대로 담을 수도 없습니다. 직접 보러가세요 ~~!!

 

 

 

파블로 피카소의「LA COLOMBE A L'ARC-EN-CIEL (무지개와 비둘기)」,「L'ATELIER DE CANNES (깐느의 아틀리에)」

1층은 전시실 <피카소와 전혁림>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혁림의「만다라」와 「민화로부터」외 유화 소품 3점, 그 옆에는 파블로 피카소의「LA COLOMBE A L'ARC-EN-CIEL (무지개와 비둘기)」,「L'ATELIER DE CANNES (깐느의 아틀리에)」, 「COMPOSITION AU VASE DE FLEURS (화병이 있는 정물화)」,「LA FEMME AU FAUTEIL (안락의자의 여인)」의 작품 4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COMPOSITION AU VASE DE FLEURS (화병이 있는 정물화)」,「LA FEMME AU FAUTEIL (안락의자의 여인)」이 두작품은 유리속에 전시되어있고, 사진촬영은 불가입니다. 

 

 

피카소 전시회 포스터 3점

또한, 피카소 그림 이외에 전시회 포스터 3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 1점은 피카소가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라 더욱 의미 깊다고 합니다. 피카소 작품과 함께 전혁림의 미술 입문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미학의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했던 피카소의 영향을 소개하고 있어, 두 거장의 작품을 비교해보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통영 전혁림 미술관에서 피카소 판화 4점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바다빛을 닮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갈수 있어요!

 

 

 

전혁림 화백의 그림은 전혁림미술관 방문이 이번이 3번째였는데 볼때마다 좋습니다. 바다의 화가 푸른빛을 멋지게 표현해낸 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렇게 그림을 보러 갈수 있고, 무료로도 관람할수 있어 문화공간의 기회가 있는 것에 참 감사하더라고요 : )

 

 

 

 

 

 

 

2관 전혁림 아카이브

2층은 <전혁림 아카이브>로 전혁림 화백의 활동사진 및 소품 등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어 화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90세가 넘어서까지 붓을 놓지 않고 예술 활동을 이어갔던 화백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2층은 전혁림 화백의 유품과 직접 사용했던 붓 그림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전혁림미술관

전에 위의 포스팅에서 언급했었지만 2층에서 3층은 계단을 이용해야하는데요. 전혁림화가의 아드님 전영근화백의 타일예술작품을 볼수 있어서 좋아요. 미술관의 외관이 또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롭지 않고  입체적이고 건물 외벽에서도 전혁림X전영근 아버지와 아들의 작품을 동시에 같이 감상할수 있는 도자회화로 타일벽화로 다가오니 좋습니다. 처음에 전혁림 미술관에 왔을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3번째 방문에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계단 오르는 길에 항아리가 예쁘게

놓여있길래 한번 담아봤습니다. 

 

 

3관 영혼의 빛-통영을 그리다

3층의 영혼의 빛-통영을 그리다의

작품들도 잘 감상했습니다. 

 

 

트리엔날레 티켓을 가지고 관람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참여하시면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참여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퉁영국제트리엔날레 홈페이지에 접수하셔서 참여하세요!

 

 

 

전혁림특별전은 트리엔날레 기간인 5월 8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만약 가까운 곳에 계시거나 또는 통영여행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늦지않게 5월 8일전까지 안본 사람없이 많은 분들이 전혁림특별전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벚꽃과 함께 보니 더 좋았던 전혁림특별전 관람이었습니다. 전혁림미술관은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던 故전혁림 화백이 30년간 살던 집을 헐고 개관한 미술관! 통영시 대표 명소인 봄날의 책방과 인접해있어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코스랍니다!

 

전혁림 미술관 본건물 옆 카페(기념품 상품판매 및 차)

그리고 전혁림미술관 옆 건물은 기념품 판매 및 차도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간판은 없어서 그냥 제가 임의적으로 카페라고 말했는데, 커피종류 몇가지와 에이드 차 등을 마실수 있습니다. 전혁림미술관 작품관람하시고, 차한잔하면서 담소 나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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