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오늘 오일파스텔 배우러 갔다왔어요. 오일파스텔 배우는 첫날입니다.오늘 첫시간은 오일파스텔이 가진 재료적 특성을 배우고 준비물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웠고, 기본적인 채색법과 그라데이션을 넣는 방법, 그리고 블렌딩하는 여러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배운 방법들로 하늘을 간단하게 그려봤습니다.
오일파스텔을 하게 된 이유는 이 강의 듣기 이전에 그림그리고 싶은 열망은 커서 쉽게 재료나 다른 방법등 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오일파스텔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했었죠. 그래서 2020년에 크리스마스무렵에 크리스마스 트리 내맘대로 그리고는 2년동안 오일파스텔을 다시 꺼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일파스텔을 다루는 방법을 몰라서 더더 그랬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오일파스텔은 처음 배우지만 전에 72색을 구입했었지요. 목함으로 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오일파스텔을 쓰고 바로바로 넣어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수업할때 파스텔 색상찾으라 시간을 다보냈어요 ㅠㅠ 반성합니다. 수업전에 파스텔 다 정리 하고 올껄 그랬어요.
오일 파스텔 컬러차트 만들기 했어요!
오늘 그라데이션 하는 법을 배웠어요. 오일파스텔 힘빼고 색칠해서 키친타월로 쓱쓱 해서 색을 내는 거더라요. 이번 기법을 처음 알게되서 신기했어요. 오일파스텔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기법을 기초를 다져야 나중에 그림 그리고 싶을때 여러 기법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릴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밤하늘이 될 하늘연습 그라데이션, 여러색보다는 그냥 한가지 가지고 연습했습니다. ㅋㅋㅋ 실은 오일파스텔넘버가 다 섞여있어서 색상골라내기 어려워서 그냥 한색상으로 연습했다는 ㅋㅋㅋ
완성하게 된 오일파스텔 노을 하늘 그림 ~ 밤하늘 그리는 것은 숙제로 할 예정. 요거 노을 하늘그림은 약간 그라데이션으로 되야하는데 그게 참 표현해내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하다보면 노력하면 연습하면 더 자연스럽게 되겠죠. 첫술부터 배부를수는 없겠죠. 첫날 첫작품. 저에게는 그래도 새로운 걸 배운다는게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10시부터 12시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간순삭이었어요.
오늘 강의듣고 걸어오다가 내가 좋아하는 전혁림화백그림 보이길래 찰칵.
물론 보이는 그림은 전혁림화가가 직접 그린것은 아니고 전혁림화가 그림을 문화사업할때 옮겨 그려놓은 그림 입니다.
그림이름은 #운하교 통영을 흠뻑 느끼게 해주는 그림이죠.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생활속에서 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앞에 배가 지나가니 또 하나의 작품 같습니다. #통영 #내가좋아하는풍경
다음 오일파스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스케치북 하나사거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 ) 다음시간에 어떤걸 배우게 될지 다음 오일파스텔 이야기 들려드릴테니까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