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터널스 쿠키영상 2개 페이즈4 입문을 위한 발판 세계관 설명충

개봉 : 2021.11.03.
등급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판타지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55분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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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토깽이 문화살롱입니다.

 

오늘은 영화를 보고 온 날입니다. 그래서 영화감상문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마블시리즈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1人입니다. 영웅영화 등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가 마블 시리즈에 한번 발 담가놓았다가 이렇게 매번 보게 되었습니다. 

 

 

CGV 영화할인 2인 2만원 영화관람을 단돈 8천원 으로 보는 방법

요번에 CGV영화관에서 1인당 6천원 할인권을 주고 있어서 냉큼 할인쿠폰 선착순인데 받아서 2인 영화를 8천원에 예매를 했어요!!! 뭔가 뿌뜻!! 이번 마블영화 이터널스는 내용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동석 나온다는 그자체와 마블영화라는 이 두가지를 가지고 선택하게 됐습니다. 

 

일단 등장인물부터 설레였습니다. 일단 내가 아는 미국국적이지만 한국에서 활동하는 마동석, 그리고 내가 아는 안젤리졸리가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쪼금은 기대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MCU영화는 스토리나 등등 요런것 보다는 그냥 액션이라던지 새로운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시리즈는 왜 이렇게 실망스럽죠. ㅠㅠ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는 병맛이었다 

 

아카리스는 정말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건 병맛이었다. 솔직히 캡틴마블이 생각나는 부분이었다. 아카리스는 캡틴마블 남자버전이 아닐까. 

 

 

 

 

 

미국국적의 마동석. 한국에서의 카리스마는 영어대사에서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한 마동석인만큼 영화속에서 많은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러하지 못했고, 안젤리나 졸리 보호해주는 역할로 소모되고 끝이 났다. 약간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마 얼굴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위로해봅니다. 

 

 

 

솔직히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지루함이 느껴졌어요. 내가 피곤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액션은 새로운 이러다할 것이 없고, 또 영웅영화치고는 약간의 다큐먼터리 같이 풍경화면을 보여주거나 루즈하게 지루해지는 건 감독의 역할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이터널스는 중국인 영화감독이예요.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지요. 물론 영화편에서는 우수했던 감독이었지만 약간 히어로 영화에는 맞지않나싶은 생각도 개인적으로는 드네요.

 

 

 

 

이터널스는 마블의 초인이자 히어로 집단인 이터널스를 소개하는 영화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마블 시네마틱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세 번째 영화입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영화가 이터널스가 될것 같아서 필독영화를 보게됐어요. 솔직히 마블영화는 액션이나 유머를 즐겁게 보는 편인데, 그게 쫌 부족했던 것 같아요. 물론 센스있는 대사로는 "이케아의 가을 신상이야"이 부분인데 그렇게 웃음 주진 못했던 것 같아요.

 

캐릭터가 10명이 넘어가다보니 캐릭터들의 서사를 모두 담고 하나하나 설명을 하려다보니 세계관 설명충이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약간 마블같지 마블같지않은 너. 그런영화. 캐릭터 소개만 하다 끝난 그런 영화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Remember"

마동석 길가메시의 대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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