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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깽이 문화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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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오늘은 한국채색기법 배우는 첫날이예요! 저는 오늘 개인적으로 많이 바쁜날이었어요. 오늘 오전에는 오일파스텔 수업 갔다오고, 또 면접이 있어서 면접보고오고 저녁에는 한국채색기법을 배우러 갔지요.

 

① 리타클래스, 한국채색기법(민화) 배우게 되다.

리타클래스 한국채색기법(민화) 배우게 되다.  글 · 달토깽이 필자미상 |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 6폭 병풍 19세기, 비단에 채색, 151.4 × 94cm, 국립고궁박물관 안녕하세요. 달토깽이 문화살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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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클릭!

'ㄷ'자로 테이블로 강의실이 되어있더라고요. 가니 재료가 한가득 책상위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냥 캔버스 면가방가져왔는데 벌써부터 어떻게 집에 가져가나 싶더라고요. 헤헷. 오늘 첫 시간이지만 배접을 하고,본뜨기 배경칠하기까지 해야되서 많이 빨리 진행하시더라고요.

한국채색기법은 보통 민화라고 생각하시는데 종류가 있다고 해요.

한국채색기법(한국화) 종류

  1. 수묵화 : 채색 없이 먹,물 만을 사용하여 농담의 차이로 표현하는 그림
  2. 수묵담채화 : 수묵화에 약간의 채색을 더한 그림
  3. 채색화 : 먹의 사용을 줄이고 채색이 주가 되어 표현하는 그림

한국화와 서양화의 차이 재료에 있다고 해요.

판넬에 맞춰 종이를 잘라줍니다. 옆면도 감싸야하니 옆면 감쌀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판넬에 초배지 붙이기

1. 그릇에 물을 담고 밀가루 풀을 풀어 물처럼 흘러내리는 정도를 보고 농도를 파악해요( 우유에 물 탄색) 요거는 선생님이 풀을 만들어오셨어요!



2. 초배지에 분무기를 물을 조금 뿌린 뒤, 뒷면에 밀가루 물풀을 다 적셔지듯 충분히 발라줘요.





3. 판넬 위에 초배지를 올리고 탕탕붓을 이용해 공기가 들어간 부분이 없도록 밀착해주시면 됩니다.

3개를 판넬에 초배지 붙이기를 해봤는데 은근히 공기방울 안생기게 하는것도 어렵고, 처음하는 거라 낯설었어요. 요거 도배지 붙이듯이 가운데서 부터 가장자리로 하게끔 붙여주면 됩니다. 대각선으로 붓질을 해줘야해요.





 
 

한국채색화 #초배지붙이기

요거 리호아트 유튜브, 선생님 유튜브이신가봐요. 구독하고 여기 공유해봅니다.





쿠레타케 아교액 180ml

요거는 아교예요. 아교는 화학적으로 변화하지 않고, 가능한 한 안료의 성질을 전혀 침해하지 않고 화면에 고착시킵니다. 이러한 아교의 성징을 이용하여 덧칠을 하는 것이 채색화의 특징이라고 해요. 아교는 물감의 접착제 역할뿐만 아니라 색의 깊이 감을 내기 위해 층층이 쌓여지는 색층을 견고히 굳게 하는 역할을 해요. 건조되면 견고하게 고정되는 아교의 성질을 이용하여 앞에 칠한 물감 층이 마른 후에 칠하는 것이 중요해요. (☞ 아교 보러가기)






매화접시입니다 : ) 사기로 된 물감 파레트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한국채색화하면서 써보게 되네요. ( ☞ 꽃 파레트 9칸 보러가기)









신한한국화물감

한국화물감 12색인데요. 이름이 특이해요. * 색상구성 : 호분, 황, 군청, 흑-1, 약엽, 수감, 대자, 녹청, 양홍-2, 황토, 연지-2, 주, 녹청, 고동, 지분, 모단색 요런식으로요! (☞신한한국화물감 보러가기)






스케치하기 (선묘작업)

오늘 그리게 될 그림은 호작도예요. 쉽게말하면 호랑이와까치 정도가 되겠네요.



민화의 까치호랑이

호랑이는 탐관오리와 같이 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을 상징하고 까치는 민초를 대표한다는 설명이 있다고 해요. 이때 호랑이는 바보스럽게 표현되고 까치는 당당하게 묘사되면서 호랑이가 까치에게 쩔쩔매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풍자적 도상이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해학적으로 비판한다고 보는 설명이예요.
또 다른 하나는 까치호랑이의 배경에 보이는 소나무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요.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는 길조이지요. 까치는 민간의 길흉화복을 좌우하는 서낭신이 천지사방 가운데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까치를 시켜 호랑이에게 신탁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해요.
호랑이의 여러 상징 중에 액막이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고 까치가 가진 길상의 상징을 결합하여 세화로 만든 경우가 있다고 해요. ‘세화’란 신년을 맞이하여 붙이는 일종의 ‘새해맞이 그림’을 의미해요. 정초에 액운을 막고 좋은 일만 생길 것을 축수하는 의미를 담아 집안에 한시적으로 붙여놓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정초가 되면 왕실에서는 세화를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민간에서도 세화를 전문적으로 취급한 지전이 있어 세화의 풍습은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널리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세기에는 민화에서 호랑이와 까치가 결합한 도상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여기서는 까치가 단순한 배경으로 처리된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 까치의 관계가 상당히 긴밀해진다. 부리부리한 눈으로 입을 벌리고 위협적인 자세를 한 호랑이와 여기에 대항하고 있는 까치 도상을 그린 경우,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바보 호랑이와 영리하고 당당하게 묘사된 까치 도상이 대조된 경우도 있다. 때로는 호랑이의 모습이 거의 고양이 수준으로 격하되어 묘사된 경우도 있다. 호랑이와 까치가 서로 화합하면서 행복한 한 쌍으로 그려진 경우도 있다. 또한 호랑이가 단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새끼들과 함께 나와 까치까지 어우러진 도상도 나온다. 각기 기본적인 까치호랑이 형식 위에 액막이 기능, 길상의 기능, 기복의 기능 등 바라고자 하는 바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문화에서 친근한 상징성을 가지는 까치와 호랑이를 등장시켜 액막이, 길상, 풍자, 기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시각문화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호작도 [虎鵲圖]







제작된 동안을 순지 아래 종이 테이프로 고정시켜줘요. 마스킹 테이프가 나중에 종이를 훼손시킬수 있으니 진뜩진뜩한 부분을 없애주기위해 막 옷에 붙였다가 붙여주고 종이고정하는 용도라서 순지에 붙이는 면적을 적게 붙여주시면 됩니다. 먹물은 농도를 연하게 하여 세필로 스케치 해줄거예요!



순지를 붙일때는 더 부드러운 면이 위로 올라오게 하여 붙여줍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용지는 하선지라고 부르는 데 정확한 이름은 순지 1합이라고 해요. 제일 얇은 종이예요. 그다음은 장자2합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순지1합 종이를 쓰는 이유는 이렇게 도안을 위에 스케치를 따야하는데 장자 2합 같은 경우는 비치지 않아서 우리는 초보니까 도안그리기 어려우니 순지1합을 사용한다고 해요.





선을 그리는데 세필을 직각으로 하여 붓을 눌러주기보다는 그냥 스쳐지나간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됩니다. 되도록 연하게 해주면 좋다고 해요. 약간 일반 그림으로 치면 스케치 하는 거라고 합니다. 진짜 솔입 한올한올 동그라미 등 털 한올한올 그리느라 스케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섬세한 그림입니다. 헤헷.






지금 보이는 물감은 황토이고, 아교 한방울. 옆에 분이 물감이 많이 남으셔서 저는 고맙게도 물감을 바로 사용했습니다.



헤헷. 스케치 완료했습니다.
황토색으로 바탕 칠해보겠습니다!





이제 배경색 칠하고 말리면 끝.

이번 한국채색기법 처음 시간에 배접지 붙이기하고, 스케치하고, 배경색 칠하기까지 했어요. 다음시간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다음시간은 어린이날 빨간날이라 쉬고, 그 다음주 그러니까 다다음주에 한국채색기법 2번째 시간이 될거예요. 그때는 채색 들어가겠네요. 다음 시간에는 음악 들으며 채색한다고 해요. 이번시간에는 배접붙이기도 하고, 스케치 하고 정신없었거든요. 준비물을 가방에 담고 집에 챙겨왔어요. 이름도 써줘야하고, 정리도 해봐야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뵐께요.

 

 

③ 한국채색기법(물감짜기 ˙채색 ˙바림 하기)

③한국채색기법 (물감짜기 ˙채색 ˙바림 하기) 글사진 달토깽이 안녕하세요. 달토깽이입니다. 우선 저번시간에 초배지를 붙여 놓은 판에 밑그림이랑 바탕 칠한 그림을 물풀을 발라서 부착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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