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한국채색기법_ 민화 호작도 한겹한겹 채색 쌓아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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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한국채색기법

민화 호작도 한겹한겹

채색 쌓아 올라가다!

글사진_달토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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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한국채색기법_민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은 4번째 시간이었어요.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수업을 듣고 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쌤 카톡에 부랴부랴 그림그리러 갔답니다. 

 

=================지난번 달토깽이 한국채색기법 이야기 ==================

③ 한국채색기법(물감짜기 ˙채색 ˙바림 하기)

② 한국채색기법 강좌 첫날, 배접, 본뜨기 그리고 바탕색 칠하기

① 리타클래스, 한국채색기법(민화) 배우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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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배지 붙이고 부터 한국채색기법 제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먹으로 본뜨기(스케치)작업부터 바탕색 칠하기, 물감짜기 아교한방울 섞어주기, 또 색올리기, 계속 색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또 이제는 바림도 해보고요. 그냥 지금 현재 그림만 보면 뭘했냐 했겠지만 제 호작도는 이렇게 변화했답니다! ㅎㅎㅎ 

 

 

 

이제 또 저의 호작도가 오늘은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사진은 기존의 호작도에 갈색을 올려줬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죠. 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답니다.

 

 

 

 

이제 호랑이 무늬에 그라데이션이 들어갔어요. 그게 바림이라고 하는데 은근히 바림이 어려워요. 먼저 갈색으로 칠하고 끝부분은 조금 남겨놓고 깨끗한 붓으로 바림을 하는데 그때 물을 빼주고 해야하는데, 은근히 저는 물을 있게 하다보니 번지고 그라데이션 부분이 갑자기 끊이기는 것처럼 보이게 됐어요. 그래서 입혀주기로 했습니다. 또 눈이랑 붉은 색 부분은 칠해줬어요. 

 

 

 

 

자~ 왼쪽 그림과 오른쪽 그림이 뭐가 달려졌는지 보이시나요?  그쵸 호랑이 발부분이 흰색 바림이 되어있죠. 호랑이 발부분은 역바림을 해줬습니다. 역바림은 말그대로 바림을 반대 반향으로 해주는 것을 말해요. 아 그리고 나무부분은 갈색에 파랑을 섞어주면 고동색이 된답니다. 아직 한국채색 물감이름은 어려워요. ㅎㅎ 차차 익혀지겠죠~

 

 

 

마지막으로 호분을 칠해줬습니다. 호분은 흰색 안료를 말합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 있는 풍화된 대합, 굴 등의 조개껍질을 빻아 만들기 때문에 합분이라고도 해요. 탄산석회와 소량의 인산석회가 주성분이라고 합니다. 수비법으로 얻은 가루 중 입자가 굵은 것은 채색의 바탕용으로 쓰이며, 가는 것은 상품으로 다양하게 쓰인고 해요. 

 

 

 

집에 그림 가져와서 달력위에 걸어뒀어요. 선생님이 그림이 온도나 습도에 따라 보관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림이 너무 더워할까봐(?)데리고 왔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검은 색이 들어가줄껀데, 그림이 어떻게 달라질지 매번 목요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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